이명과 치매를 부르는 0.1도 오차의 비밀

이제 우리의 일상 중에 반도체는 삶의 축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피씨, 인공지능, 모든 전자제품, 거대한 선박, 자동차까지 반도체가 없는 곳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거기에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반도체 강국이 되었다는 것도 놀랍기만 합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수율(Yield)’, 즉 완성률입니다.

반도체의 칩 하나는 아주 작습니다. 칩마다 다르지만 쌀알 하나를 넘지 않습니다. 하나의 칩은 우리 몸의 하나의 세포와 같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수억개의 세포들이 모인 조직 하나가 더 정확합니다. 칩 하나에 수십억개의 트랜지스터가 모여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듯 인체조직도 수억개의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팀처럼 움직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트랜지스터의 완성률 즉 수율입니다. 90%? 아닙니다. 99%도, 99.9999%도 아닙니다. 100%가 아니면 그 칩은 불량품이 되어 즉시 폐기 처분됩니다.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다 만점을 받아야 그 칩이 제대로 작동된다는 겁니다.

우리 몸은 ‘폐기’되지 않는 반도체 공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수억개의 세포 중 하나만 불량이 되어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인체는 불량품이 발생했다고 해서 즉시 폐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축복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가혹한 굴레입니다. 불량품을 즉각 폐기하고 전체 공정을 쌩쌩하게 만들 기회 없이, 그 오류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된 하나의 세포, 그로 인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까요? 산화, 염증 반응이 솟구칩니다.(건강하려면 항산화에 좋은 걸 먹어야 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 DNA합성 즉 단백질 생산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 결과 불량 단백질 생산이 지속되면 시스템 내부의 불균형이 만성화됩니다. 제가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이명과 치매와 같은 만성 질환들이 바로 이런 과정의 결과물들입니다.

인체 세포의 수율, ‘온도’로 읽어내다

반도체 공정에서 정밀 센서를 쓰듯, 우리 몸의 ‘세포 수율’을 확인하는 가장 정밀한 지표는 바로 ‘온도’입니다.

정상 범위 유지: 우리 몸은 36.6-36.8라는 가장 안정적인 온도 구간을 가집니다.

부위별·상황별 온도 분포: 더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는 유연한 온도 조절’입니다. 머리는 상대적으로 차갑게(냉각), 손발과 복부는 따뜻하게(가열) 유지되어야 합니다. 활동 시에는 온도가 올라가고 휴식 시에는 내려가는 등 우리 몸은 끊임없이 최적의 열 상태를 찾아가야 합니다.

0.1도의 재앙: 이명의 숨겨진 진실

좀 더 심도있게 설명을 드리자면 최적의 열 상태를 0.01도라도 오차가 생기면 가장 우선적으로 인체 신진대사가 더 빨라지거나 더 느려집니다. 빨라져도 문제, 느려져도 문제입니다. 빨라지게 되면 더 열이 나고 우리 몸은 과부하가 걸립니다. 느려지면 몸이 차가워지고 에너지가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이 10년 정도 지속되면 아무리 천하장사라도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심각한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음 여기서 10년이란 기간에 좀 안심이 되시나요?

그러면 0.1도의 오차는 어떻게 될까요? 대사속도에 훨씬 더 빠른 변화를 줍니다. 세포대사를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1달이 채 안되 인체 시스템이 붕괴합니다. 제가 이명 환자분들께 “이명은 머리가 뜨거워서 생긴 병입니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머리라는 중요한 회로에 과도한 열이 지속적으로 머물면서, 미세한 단백질 대사의 오류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청신경계의 오작동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결론: 당신은 0.1도의 오차를 막고 계신가요?

반도체는 불량품을 폐기하면 그만이지만, 우리 몸은 내 몸을 폐기할 수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항상성(Homeostasis)’이라는 놀라운 보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은 단순한 수치에 안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의 온도가 상황에 맞춰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스스로 건강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 얼굴의 홍조나 머리의 압력이 아주 적고 짧게 나타나는가?

둘째, 손발은 항상 따뜻한가?

*** “이 그림은 제가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난 AI의 실수입니다. 양쪽의 가장자리가 이상하죠물론 이것이 AI 서버의 불량 칩 때문은 아닙니다. 시스템이 완벽하게 돌아가도 설계상의 한계로 이런 오류가 발생하곤 하죠. 하물며 우리 몸은 어떨까요? 세포 하나하나가 정밀한 반도체 칩과 같은 우리 몸에서, 0.1도의 열 오차로 인한 불량품(오작동 세포)이 생겨난다면 과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이명은 바로 그 작은 오류가 우리 몸이라는 거대한 시스템 전체에 보내는 경고음입니다.”

이러한 건강한 온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탄수화물 절제, 단백질 아주 많이섭취, 머리 감을 때 주먹으로 박박 마사지, 공복 시 뜨거운 물 마시기 등은 우리 몸의 ‘세포 수율’을 지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저는 무조건 반듯하게 고친다 임규성 원장이었습니다.

진료 문의: 010-2321-8699

특진 안내: 일주일에 딱 2분에 한해서만 특진 신환 진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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